안녕하세요~

경제 , 재테크 공부를 하거나 뉴스를 볼 때 종종 보이는 경제용어들이 있는데

저같 은 경린이들은 이게 뭐지? 하고 아리송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재케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저도 뒤처지지 않게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해 보려 합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っ´Ι`)っ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경제/재테크 용어 : 빅맥지수

 

혹시 그 빅맥이 내가 아는 빅맥..? 네 맞습니다. 맥도날드 하면 떠오르는 대표 햄버거이죠.

그럼 경제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맥도날드는 현재 미국 내 패스트푸드 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기업입니다. 맛도 좋지만 가성비라는 큰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고 이를 뒷받침하듯 한 조사 기관에서 각 나라별 물가 수준을 고려하여 국가별 통화가치를 측정

하는데 '빅맥지수'라는 지수를 만들었습니다. 이 지수가 클수록 물가가 더 비싼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쉽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싸고 맛있는 빅맥을 사 먹을 수 있다면 똑같은 햄버거니까 가격도 똑같

아야 맞겠지만 실제론 나라별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착안하여 나라별 빅맥가 격을 달러로 환산해

그 가격(통화가치)이 적정 수준인지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나오게 된 것이 빅맥지수 또는 버거노믹(버거+

이코노믹의 합성어)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와 미국의 빅맥 가격을 예시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22년 11월 기준으로 한국의 빅맥 가격은

4,600원, 미국의 빅맥 가격은 5.15$ → 환율 1,328원(11/29) 기준 한국 돈으로 6839원입니다. 이 차이로 알 수 있는 것은

첫째로 미국의 물가가 한국보다 비싸다는 것이고, 빅맥 환율은 4600원/5.15$ = 893.20원인데 비해 실제 환율이 1,328원

이므로 원화가 달러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1/29일 환율정보

 

11월 29일 자  환율 1,328원(왼쪽 사진 참고)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사이트에서 확인한

 빅맥환율 정보 : 22년 7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미국보다

 24.9%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아래 사진 참고)

 

2. 빅맥지수의 한계?

최근 들어 건강을 생각한 문화가 정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햄버거의 소비량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빅맥

지수는 신뢰성이 점차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나라별 인건비, 임대료, 세금  등의 수많은 요소들로 원재료 가격으

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 나라만의 문화, 식습관 차이로 현실 반영이 쉽지 않고 경제 상황을 전부 반영할 순 없다는

점에서 빅맥지수는 그저 재미로 보는 경제지표 정도로 보면 됩니다.

최근에 빅맥지수 대체재로 스타벅스 라테 가격을 기준으로 한 스타벅스 지수, 이케아의 침대 가격이 기준인 이케아 지수,

애플의 아이팟을 기준으로 한 아이팟 지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가가 미친 듯이 치솟은 요즘

모두의 벌이도 그 이상으로 훌쩍 점프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더 흥미롭고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ψ(`∇´)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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